윌리엄 클리포드(William Clifford, 1845~1879)는 낮에는 수학자였고 밤에는 철학 저술을 했습니다(슬프게도 그는 33세에 사망했는데, 당시 의사들은 그것이 과로 때문이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기하학적 대수학(geometric algebra)에 기여했으며,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예견하고, 비유클리드 기하 공간으로서 타원 공간 기하학(elliptic space geometry)을 정교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철학자들 사이에서는 윌리엄 클리포드는 주로 그의 에세이 “믿음의 윤리학”(“The Ethics of Beliefs“, The Contemporary […]
증거 없이 믿는 것은 언제나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 Francisco Mejia Uribeis
당신은 아마도 윌리엄 킹던 클리포드(William Kingdon Clifford)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그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판테온에 들지는 못했지만 — 아마도 33세에 짧은 생을 마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 저는 상호 연결된 AI 주도의 디지털 시대에 이보다 더 의미 있는 사상을 가진 사람을 떠올릴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가장 유명한 철학 작품이 거의 150년 전의 에세이인 빅토리아 […]
충분한 증거 없이 믿는 것은 잘못인가? W.K. 클리포드의 “믿음의 윤리학” – Spencer Case
우리는 때로 누군가와의 논쟁을 멈추기 위해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우리가 믿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믿어도 될까요? 영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W.K. 클리포드(W.K. Clifford, 1845-1879)는 그의 에세이 “믿음의 윤리학”(The Ethics of Belief)에서 그 대답은 “아니오”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불충분한 증거를 근거로 무엇이든 믿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잘못”이라고 주장합니다.[1] 클리포드가 […]
분배 정의: 재화는 어떻게 분배되어야 하는가? – Dick Timmer & Tim Meijers
우리가 이 글을 쓰는 지금,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자산은 1,880억 달러에 달한다.[1] 이것은 어제보다 약 10억 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그리고 10억 달러는 예수가 죽은 이래로 매일 1,000달러씩을 벌었다 해도 가질 수 없는 금액이다. 한편,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은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다.[2]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극심한 빈곤이란 의료비 지출이나 농작물 수확량 감소 […]
윤리와 절대 빈곤: 피터 싱어와 효율적 이타주의 – Brandon Boesch
얕은 연못 옆을 지나가다가 어린아이가 물에 빠진 것을 보았다고 상상해 보라. 옷이 더러워지더라도 그 아이를 구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을까? 그런 것 같다.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절대 빈곤, 즉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고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2017년에는 7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루 1.9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생활했고,[1] 8억 명이 […]
“도덕적으로 결함 있는 역사적인 철학자와 철학에 대응하기”의 부록
“도덕적으로 결함 있는 역사적인 철학자와 철학에 대응하기“의 부록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The Politics)에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관계는 자연적으로 우월한 자와 열등한 자, 지배하는 자와 피지배자의 관계이다. 이 일반 원칙은 마찬가지로 모든 인간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1254b14)[1] 신시아 프리랜드(Cynthia Freeland)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여성혐오에 대해 자세히 논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남성의 용기는 명령하는 데 있고 여성의 용기는 복종하는 데 있다고 말하며, ‘여성이 […]
도덕적으로 결함 있는 역사적인 철학자와 철학에 대응하기 – Victor Fabian Abundez-Guerra & Nathan Nobis
역사적으로 영향력 있는 철학자들 중 많은 이들은 심각하게 잘못된 도덕관을 가졌거나 매우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성을 “기형적인 남성”이라고 생각했고, 어떤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노예라고 생각했습니다. 데카르트는 인간이 아닌 동물에 대해 불편한 견해를 가졌습니다. 흄과 칸트는 인종 차별주의자였습니다. 헤겔은 아프리카인을 폄하했습니다. 니체는 아픈 사람들을 경멸했습니다. 밀은 식민주의를 용인했습니다. 파농은 동성애 혐오자였습니다. 프레게는 반유대주의자였고 하이데거는 나치였습니다. 쇼펜하우어는 […]
삶의 방식으로서의 철학 – Christine Darr
만약 여러분이 철학 사상을 배우고 그것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다면, ‘삶의 방식으로서의 철학’(philosophy as a way of life, PWOL)이라고 불리는 접근 방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PWOL은 개념 또는 논증을 분석하거나 세계에 대한 이론을 구성하는 것 대신, 철학적으로 살아가는 실천을 강조하는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여기에는 우리 자신과 세계에 대한 비판적 성찰(critical reflection)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