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단이 흑인은 많은 경우 신뢰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흑인 피고의 증언을 배척한다고 가정해 보자. 또는 이사회의 남성 위원들이 여성은 비이성적인 경우가 너무 많다는 믿음 때문에 여성 동료의 제안을 거부한다고 가정해 보자. 또한 여성의 산후 우울증(pospartum derpression)을 의사가 단순한 “감정 기복”(baby blues)이라고 일축하는 경우를 상상해 보라.[1] 위의 세 사람은 모두 현대 영국 철학자 미란다 프리커(Miranda […]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믿을 권리는 없다 – Daniel DeNicolais
우리에게는 믿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믿을 권리가 있는가? 종종 증거와 가중되는 여론으로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무지를 고집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서 이 권리를 주장한다: ‘나는 누가 뭐라고 하든 기후 변화가 사기라고 믿는다. 나는 그것을 믿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런 권리가 있는가? 우리는 특정한 것들에 대한 알 권리를 인정한다. 나는 내 고용 조건, 내 질병에 대한 […]
믿음의 윤리학: 잘못 믿는 것은 트럼프 지지자들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 Nathan Nobis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의 혼란이 진정되어 가는 지금, 우리는 그간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반성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 중 하나는 이것이었습니다: 적절한 증거 없이 믿는 것. 지난 4년간의 많은 측면이 이러한 문제를 드러냈지만, 우리는 트럼프가 선거 결과를 거듭 부정하는 모습에서 이를 가장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이러한 부정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전례 없는 폭동과 국회의사당 공격으로 극에 […]
분배 정의: 재화는 어떻게 분배되어야 하는가? – Dick Timmer & Tim Meijers
우리가 이 글을 쓰는 지금,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자산은 1,880억 달러에 달한다.[1] 이것은 어제보다 약 10억 달러 증가한 금액이다. 그리고 10억 달러는 예수가 죽은 이래로 매일 1,000달러씩을 벌었다 해도 가질 수 없는 금액이다. 한편,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은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다.[2]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극심한 빈곤이란 의료비 지출이나 농작물 수확량 감소 […]
윤리와 절대 빈곤: 피터 싱어와 효율적 이타주의 – Brandon Boesch
얕은 연못 옆을 지나가다가 어린아이가 물에 빠진 것을 보았다고 상상해 보라. 옷이 더러워지더라도 그 아이를 구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을까? 그런 것 같다.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절대 빈곤, 즉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고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2017년에는 7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루 1.9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생활했고,[1] 8억 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