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실재론, 또는 도덕 실재론 – Thomas Metcalf

‘행복은 좋은 것이다.’ ‘무고한 사람을 처벌해서는 안 된다.’ ‘관대함은 좋은 품성이다.’[1] 윤리적 실재론자(ethical realists)들은 이러한 윤리적 주장들이 객관적으로 참이라고 말한다. 즉, 이러한 주장이 참인 것은 어떤 개인의 의견, 신념, 선호, 개인적 특성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실재론자들은 윤리에도 정답이 있다고 믿는다. 실재론자들은 상대주의(relativism)를 거부한다. 상대주의란 객관적이지 않은 윤리적 사실들만이 존재한다는 입장이다.[역주1] 그들은 또한 허무주의(nihilism)를 […]

당신의 사랑 이야기는 함께 써 내려가는 서사다 – Pilar Lopez-Cantero

두 커플이 각각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첫 번째 커플은 식사 내내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글거리는 애칭을 부르고, 식사가 끝난 뒤에는 식탁 너머로 손을 잡고 다정하게 서로의 눈을 바라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함께 침실로 향한다. 두 번째 커플은 조용히 식사를 하고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식사가 끝나면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넣는다. 이후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Felipe Pereira

우리는 우리의 친구, 가족, 연인을 사랑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는 방식은 매우 다르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같은 ‘사랑’의 사례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 공통점이 존재하기는 할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1] 1. 돌보고 싶고 함께 있고 싶은 마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한 가지 답은 이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돌보고 싶고 함께 있고 싶어 하는 […]

행복: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 Kiki Berk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라면, 그럴 것이다. 하지만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1] 이 글은 행복에 대한 네 가지 주요 철학 이론을 다룬다.[2] 1. 쾌락주의 (Hedonism) 쾌락주의에 따르면, 행복은 단순히 쾌락의 경험이다.[3] 행복한 사람은 삶에서 불쾌감(고통)보다 쾌락을 훨씬 더 많이 느낀다. 따라서 행복하다는 것은 기분이 좋다는 것일 뿐이다. 다시 말해, 행복한 것과 행복을 느끼는 […]

스토아 철학: 통제할 수 있는 것에서 행복 찾기 – Matthew Pianalto

세상일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 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우리를 실망시키고 짜증나게 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병에 걸리거나 직장에서 해고당하기도 한다. 결혼식 날에 비가 올 수도 있다. 이런 일들은 우리를 괴롭힌다. 우리는 화가 나거나, 슬프거나, 두려워질 수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일들은 대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이런 일들이 마음을 괴롭히도록 내버려두는 […]

아는 것과 앎을 추구하는 것, 무엇이 더 나을까? – Jonny Robinson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보자. 당신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고 건강하며, 하루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대형 TV 앞에서 한두 시간 정도 마음 놓고 쉴 수 있을 만큼 시간도 있다. 어느 날 밤 당신은 태양 에너지 다큐멘터리를 틀어 놓고 와인을 홀짝이며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가 기후 변화에 관한 내용을 우연히 듣는다. 최근의 온실가스 배출량 수치에 관한 이야기다. […]

타인의 혐오스러운 믿음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까? – John Schwenkler

우리가 내리는 많은 선택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흔히 이러한 선택은 무언가를 배우거나, 이해를 넓히거나, 사고방식을 개선하는 등, 어떤 종류의 발전을 위한 것일 때가 많다. 하지만 어떤 선택으로 인해 우리의 인지적 관점이 발전이 아닌 퇴보의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FX 텔레비전 쇼 <더 아메리칸즈>(The Americans, 2013~)에 등장하는 엘리자베스와 […]

페미니즘 제3부: 지배 접근법 – Chelsea Haramia

편집자 주: 이 에세이는 철학적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글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동일성 접근법(the Sameness Approach)과 차이 접근법(the Difference Approach)을 다룬 처음 두 글은 애널리 커티스(Annaleigh Curtis)가, 지배 접근법(the Dominance Approach)을 다룬 세 번째 글은 첼시 하라미아(Chelsea Haramia)가 작성했습니다. 첫 번째 글은 여기에서(번역본은 여기에서), 두 번째 글은 여기에서(번역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성에 […]

페미니즘 제2부: 차이 접근법 – Annaleigh Curtis

편집자 주: 이 에세이는 철학적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글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동일성 접근법(the Sameness Approach)과 차이 접근법(the Difference Approach)을 다룬 처음 두 글은 애널리 커티스(Annaleigh Curtis)가, 지배 접근법(the Dominance Approach)을 다룬 세 번째 글은 첼시 하라미아(Chelsea Haramia)가 작성했습니다. 첫 번째 글은 여기에서(번역본은 여기에서), 세 번째 글은 여기에서(번역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페미니즘 제1부: 동일성 접근법 – Annaleigh Curtis

편집자 주: 이 에세이는 철학적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글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동일성 접근법(the Sameness Approach)과 차이 접근법(the Difference Approach)에 대한 처음 두 글은 애널리 커티스(Annaleigh Curtis)가, 지배 접근법(the Dominance Approach)에 대한 세 번째 글은 첼시 하라미아(Chelsea Haramia)가 작성했습니다. 두 번째 글은 여기에(번역본은 여기에), 세 번째 글은 여기에(번역본은 여기에) 있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학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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